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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역대급 성적·소속사 내홍 속 활동성료…다음 컴백 부담↑[왓IS]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내홍 속 역대급 성적을 써 낸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K팝 데뷔곡 최초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달성이라는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내놓으며 한 달간 펼쳐진 ‘마그네틱’ 활동에 막을 내렸다.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마그네틱’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韓·美·日서 거둔 눈부신 성과…글로벌 시장에 통했다아일릿은 ‘진짜 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이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마그네틱’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 숏폼 열풍→페스티벌 무대로...한계 없는 '슈퍼 이끌림’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마그네틱’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까지 등장했다.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른 싸움에 마음고생…다음 컴백 부담감 불과 한 달의 활동이었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손길로 탄생해 ‘방시혁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명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카피, 아류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데뷔 전 등장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나 ‘마그네틱’ 안무 등에서 뉴진스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며 단순 민 대표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여기에 데뷔 열흘이 채 안 된 상태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선보인 앵콜 라이브 속 실력에 대한 분분한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실력 논란이 최초 불거진 뒤엔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데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분위기를 동시에 맛보며 혹독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민 대표의 주장이 온라인 여론상 힘을 얻음에 따라 아일릿이 다음 컴백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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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봄바람’ MV 1000만 뷰 돌파…나흘만 쾌거

가수 김재환의 ‘봄바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환이 지난 20일 발매한 새 싱글 ‘봄바람’ 뮤직비디오가 24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봄바람’은 봄이 오면 떠오르는 지난 추억과 그로 인해 또다시 깊어지는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봄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에 김재환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감동을 안긴다.뮤직비디오 속 김재환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아련한 눈빛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한편 김재환은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신고식을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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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美 ‘켈리 클락슨 쇼’ 첫 출연 후 뜨거운 반응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미국 유명 TV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피원하모니는 컴백을 맞이해 지난 29일(미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서 미니 5집 ‘하모니 : 세트 인’(HARMONY : SET IN)의 타이틀곡 ‘백 다운’(Back Down)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 에미상(Emmy Awards)을 3회 수상한 인기 토크쇼로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유명 TV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피원하모니는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많이 좋아해 주면 좋겠다”며 간단한 소감을 전한 뒤, 이어 30일 발매하는 신곡 ‘백 다운’의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강렬한 눈빛과 의상을 장착한 피원하모니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맞춰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방송을 시청한 세계 각국 팬들은 “매우 놀랍고 자랑스러운 무대였다. 피원하모니는 K팝의 미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피원하모니는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다. 안무와 무대가 더 업그레이드됐다” 등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첫 출연 신고식을 치렀다. 이처럼 피원하모니는 컴백을 기념해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서 미국 방송 데뷔전을 치르고, 컴백 전날 국내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30일 오후 6시 미니 5집 ‘하모니: 세트 인’을 발매하고 활동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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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모두 당당하게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연말 되시길”

신예 보이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미니 2집 공식 음반 활동을 마무리하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ATBO는 27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의 공식 음반 활동을 종료했다. 약 5주 간 이어진 이번 활동을 통해 ATBO는 첫 컴백부터 크고 작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2022년 K팝 씬이 주목하는 차세대 루키다운 성장세를 입증해냈다. 지난 7월 화제 속에 데뷔 신고식을 치른 ATBO는 10월, 신곡 ‘애티튜드’(ATTITUDE)로 컴백해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ATBO의 미니 2집은 발표 직후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타이틀 곡 ‘애티튜드’ 뮤직비디오는 11월 현재 공식 유튜브 조회 수 2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약 8만 장에 달하는 음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로 쓰는 기분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ATBO는 지난 10월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의미 있는 첫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26일 치러진 ‘MMA2022 Presented by 카카오뱅크’(MELON MUSIC AWARDS)에서는 주목할만한 신예를 소개하는 ‘2022 초이스’ 가운데 한 팀으로 선정되며 잇따라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처럼 올 한해, 한 계단씩 눈에 띄는 ‘상승형’ 성장 그래프를 기록 해 온 ATBO는 이번 5주간의 앨범 성과를 원동력으로 더욱 폭넓은 음악 활동을 계획해 나갈 계획이다. ATBO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벌써 두 번째 활동을 마무리했다. 컴백 쇼케이스부터 시작해서 막방까지 ‘애티튜드’라는 곡으로 보트(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꿈 같은 시간 보낸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애티튜드’ 노랫말처럼, 모두 당당하게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연말 되시길 바라겠다”며 따뜻한 연말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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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신곡 ‘일낼라’로 ‘엠카’서 성공적 컴백…‘믿듣맘무’ 진가 입증

그룹 마마무가 역대급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마마무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마마무는 무대에 앞서 컴백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컴백을 너무 오래 기다려줬는데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마마무는 ‘일낼라’ 무대를 통해 4인 4색 개성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패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와 재치가 빛나는 애드리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마무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마마무만의 색깔로 물들인 압도적인 무대로 ‘믿듣맘무’의 진가를 재차 확인시켰다. 마마무 완전체의 완벽한 시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는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이국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레게 톤의 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강렬한 세레나데로, 마마무의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연일 리스너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마마무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모두 휩쓸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다수의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마무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낼라’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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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유경 웹드 ‘서이추’ 배우 데뷔

그룹 앨리스의 멤버 유경이 배우로 데뷔한다. 유경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국내 NGO 최초로 공개한 웹드라마 시리즈 ‘서이추’(‘서로 이웃 추가’)의 여주인공 린으로 연기 신고식을 가졌다. ‘서이추’는 캠퍼스의 아싸 린(유경 분)와 인싸 은겸(세현 분)이 굿네이버스 대학생 공모전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힐링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유경은 공부도 식사도 뭐든지 혼자 잘하는 슈퍼 내향인 린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세현은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인플루언서 은겸 역을 맡았다. 유경과 호흡을 맞춘 세현은 DKZ의 멤버로, 이번 드라마에서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서이추’는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4일 첫 에피소드 공개에 이어, 오는 18일 두 번째 에피소드, 11월 1일 최종회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11월 1일에는 굿네이버스 회원들과 함께 오프라인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에는 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출연 소감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유경 외에도 앨리스 멤버 소희가 영화 ‘아이돌 레시피’, 가린이 ‘SNL코리아’ 복학생 시리즈에 출연했다. 앨리스는 오는 27일 싱글 앨범 ‘댄스 온’(DANCE ON) 발표와 함께 컴백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6 15:17
뮤직

[일간스포츠X뮤빗] 블랙핑크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1등 컴백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 그룹 블랙핑크는 신곡 ‘셧 다운’에서 컴백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지만, 2022년 9월 최고의 컴백이 분명하다. 블랙핑크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2년 9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당당히 1등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9월 29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진행한 전 세계 K팝 팬들의 투표에서 9월 컴백한 아티스트 중 훌륭한 성적을 내며 최고 컴백의 간판을 가져갔다. 블랙핑크는 이 기간 집계된 총 49만6597표 가운데 25만1191표를 싹쓸이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의 몰표가 몰린 데는 이유도 충분했다. 블랙핑크가 지난달 16일 내놓은 정규 2집 ‘본 핑크’는 한국뿐 아니라 팝의 본고장 미국, 영국에서까지 값진 기록이었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10월 1일 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중 최초다. 빌보드 역사상 여성 그룹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도 사건이나 다름없다. 여성 그룹 1위 기록은 2008년 4월 5일 대니티케인 이후 두 번째. 미국 밖 여성 그룹도 처음 있는 일이다. 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도 1위를 차지했다. 팝의 본고장 미국과 영국 양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걸그룹은 2001년 데스티니스 차일드 이후 무려 21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가히 ‘코리안 인베이젼’(Korean Invasion)이라 불러도 어색함이 없다. ‘셧다운’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여전히 반짝이고 있다. ‘셧다운’은 67위, ‘핑크 베놈’은 87위로 6주 연속 차트인하며 블랙핑크의 탄탄한 입지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블랙핑크에 이어 지난달 26일 솔로 데뷔한 엑소 시우민이 2위에 안착했다. 시우민은 14만1777표를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솔로 신고식을 치렀다. 대륙별, 국가별 투표 현황을 보면, K팝 최대 선호지역이자 소비지역인 아시아 팬들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특히 태국, 필리핀, 한국에서 위클리 초이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블랙핑크 리사의 고국인 태국에서만 17만4192표가 집계돼 이번 투표에 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어 필리핀에서 7만3210표, 한국에서 5만4233표가 발생했다. 투표 톱10 지역 중 미국이 6위(1만5370표), 멕시코 9위(1만366표)가 K팝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을 보였고, 이라크가 10위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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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머 퀸’ 노린다! 여름 정조준한 걸그룹 대전

‘2022 서머 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엔데믹을 맞이한 후 첫 여름,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자 아이돌 그룹들은 ‘시원’, ‘청량’을 키워드로 컴백을 알렸다. 케플러와 이달의 소녀를 시작으로 프로미스나인, 우주소녀, 비비지, 에스파, 있지 등이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케플러와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일 동시 컴백했다. 케플러는 여름을 맞이한 ‘케플러 아일랜드’로의 초대를 콘셉트로 한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했다. 무대 역시 상큼함과 청량함으로 무장했다. 이달의 소녀는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Flip That)으로 돌아왔다. ‘플립 댓’은 이달의 소녀가 처음 발표하는 여름 시즌 앨범으로 몽환적인 색채감과 청량함으로 가득 채웠다. 나연은 트와이스 중 가장 먼저 솔로 신고식을 치른다. ‘K팝 대표 과즙상’, ‘인간 시트러스’ 등 나연의 대중적 이미지를 적극 수용해 ‘나연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콘셉트를 앞세워 컴백한다. 타이틀곡 ‘팝!’(POP!) 역시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방의 마음을 과감하게 터트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장 ‘나연스러운’ 색이 담긴 곡이다. 이들에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오는 27일 미니앨범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반으로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서머 퀸’으로 변신할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솔로 가수들의 컴백도 단연 눈에 띈다. 선미는 10개월 만에 오는 29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특히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날라리’ 등이 모두 여름 발표곡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도 여름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청하도 다음 달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여름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가수로 입지를 굳힌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주소녀와 비비지는 다음 달 컴백을 알렸다. 우주소녀는 오는 5일 스페셜 앨범 ‘시퀀스’(Sequenc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우주소녀는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로 올여름을 물들일 전망이다. 다음 날인 6일 컴백하는 비비지는 청량한 느낌이 가득한 커밍순 이미지와 앨범명 ‘서머 바이브’(Summer Vibe)로 새로운 ‘서머 퀸’의 출격을 스포했다. 에스파는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한다. 이에 앞서 내일(24일)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공개한다.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은 12일 첫 싱글앨범 ‘카피캣’(Copycat)을 발매하며 그룹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있지 역시 오는 15일 미니앨범 ‘체크메이트’(CHECKMATE)를 전 세계 동시에 선보이고 첫 월드투어도 시작한다. 선배 그룹의 활약도 예고돼있다. 블랙핑크와 소녀시대는 8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20년 10월 이후 완전체 활동을 멈춘 블랙핑크와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8명의 멤버가 모인 소녀시대의 컴백은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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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절로 어깨 들썩… 컴백 첫 주 신고식 성공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컴백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세운은 11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을 발매하고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1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하며 타이틀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무대를 공개했다. 무대마다 청춘의 파릇한 이미지를 강조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청량한 비주얼을 발산했다. 흥을 돋우는 멜로디와 이상과 현실을 오가는 롤러코스터의 짜릿한 감정을 녹인 가사는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무대를 완성했다. 자유분방한 정세운의 퍼포먼스는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관전포인트. 정세운은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공간을 함께 공유하며 위로를 안겼다. 이번 앨범은 청춘의 희망을 노래,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의 커리어를 쌓아온 정세운이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담아 청춘의 여러 단면을 들여다보며 위로를 전한다. 타이틀곡 '롤러 코스터'는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와 힘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트랙이다. 정세운의 스위트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인 신나는 펑키 스타일의 곡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6 16:24
뮤직

'감성 발라더' 정승환, 신곡 '안녕이란 말' 음원차트 1위 등극

가수 정승환이 신곡 '안녕이란 말'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정승환은 지난 16일 DS '안녕이란 말'을 발표한 가운데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 데뷔 앨범 '목소리' 타이틀곡 '그 겨울'을 비롯해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어김없이 이 거리에', '별 (Dear)' 등 발라드로 흥행을 이어온 정승환은 이번 신곡 '안녕이란 말'로 다시 한번 차트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신곡 '안녕이란 말'은 수많은 연인들이 한 번쯤은 마주했을 법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낸 이별 발라드. 사랑과 이별에 대한 기억을 풀어낸 노랫말과 정승환의 독보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피아노와 스트링, 두 가지 악기로 미니멀하게 구성돼 정승환 고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들며 완성도를 높였다. 다수의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아온 정승환은 신보 발매와 동시에 다수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컴백 청신호를 밝히고 '감성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재차 증명했다. 정승환의 '안녕이란 말'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안테나 2022.05.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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